오늘 포스팅할 장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카페
✨뉴욕카페✨
부다페스트에 있는 곳인데 이름이 왜
뉴욕카페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뉴욕보험회사 건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보험회사가 이렇게 예쁘다구?!?!?
이런 곳에서 일하면 워라밸 최고일거 같다.
막상 일해보면 예쁜 건물이고 뭐고
빡쳐버릴수도.....🥲
이 뉴욕카페를 가기 위해선 예약을 해야한다!
안해도 되긴 하는데 내가 갔을 땐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았다.
한 40명은 넘게 줄서있는거 같았다.
비행기타고 먼 길 와서 1분 1초가 소중한 우리에겐
웨이팅은 너무 아까우니까!!! 예약 필수~~✅
⬇︎ 예약은 이 링크에서 하면 된다.⬇︎
https://newyorkcafe.hu/en/
(왼) 사이트에 들어가서 영어로 버전을 바꾼 다음
맨 위에 TABLE RESERVATION을 누르고
(오) 이름 / 성
이메일
휴대폰 번호 (82+ 010-xxxx-xxxx)
인원수
일자
시간
체크✔️체크✔️
이렇게 하면 메일이 온다!
예약 완료~
나는 이 날 아침에 세체니 온천 다녀온 다음
뉴욕카페를 갈 예정이라 3시로 잡았다!
구글맵으로 열심히 찾아가다보면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 보이는데
외관은 평범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어딘지 딱 안다.
문 밖으로 줄이 엄청 긴데
우리는 예약했으니 냅다 문 열고 들어갔다.
들어가면
이렇게 호텔 이용 고객이나 예약한 사람
구분한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서있으면 직원이 금방 안내를 해준다.
이렇게 빨리 들어갈 수 있는데 웨않훼?
오페라하우스보다 예쁜 뷰,,
이게 카페라니 진짜 말도 안된다ㅜㅜㅜㅜ
조명 하나하나 다 섬세하게 꾸며져 있었다.
카페 내부는 굉장히 넓었다! 지하 1층이 있었는데
화장실이 지하에만 있었다.
근데 한 칸이 고장나있어서
줄이 어ㅓㅓㅓㅓㅁ청 길었다.
드디어 실물영접한
바이올린 할아버지..✨
시간 차를 두면서 지하랑 지상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연주해주신다!
바이올린 음악에 맞춰
사람들이 다같이 노래를 부르는게
진짜 심장이 찌릿찌릿했다☕️
다같이 카페라는 공간을 즐기는 느낌?!
좀 기다려봐,,
아침에 세체니 온천에 갔다가
샤워실에서 제대로 못씻는 바람에
(샤워실이 오픈되있음ㅋㅋㅋㅋㅋ)
호텔에서 씻고 다시 나와 뉴욕카페에 온 거였는데
예약한 시간 때문에 점심을 못 먹고 바로
뉴욕카페에 왔다.
남들 다 디저트 먹는데 우리는
햄버거랑 파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츄츄가 냅다 감자튀김을 입으로 직행했다😅
파스타는 건강한 맛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제법 맛있게 먹었다.
햄버거도 패티가 좀 짠 편이였는데
감자튀김이 오바였다;;;;;;;;;;;;;;;;
그냥 소금맛이였다...
츄츄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안 보이는 이유가 혹시..?!
이런말 할 정도로 너ㅓㅓ무 짰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건강챙겨~ㅠㅠㅠㅠ
제법 많이 먹는 우리들^_^
식사 끝나고 셔벗이랑
오렌지에이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오렌지에이드는 미닛메이드보단
감귤쥬스맛,,! 이 강한 느낌이다.
근데 난 귤러버라 오히려 좋았다ㅌㅋㅋ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하다.
햄버거 단품도 한화 기준 3만원 가까이 했는데
그래도 이 장소랑 라이브 생각하면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ㅋㅋㅋㅋㅋ
긁적
또 가고싶다.
다들 예약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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