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까지 이동할 때는
열차를 이용해 부다페스트 켈레티역까지 갔다.
역인데도 넘 이쁜거 아니냐구요ㅠㅠ
층고도 높은데다가 서양식 건축구조 덕에
대충 찍어도 그냥 이쁘다! ㅎ_ㅎ
역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Hey Hey-!!! Ticket! 웅앵웅앵..
대충 티켓 사라고 하는 거 같아 보였는데
그냥 무시하고 갔다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호텔까지 이동했다.
여기가 바로 로비~~ 로비가 제법 넓은 편인데
이 공간 바로 옆엔 작은 칵테일 바가 있다.
마셔보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제법 좋다ㅎㅎ
야경을 보면서 먹기엔 참 좋았다.
체크인 하고 우리는 310호로 배정을 받았당
이 방은 다른 방과 다르게 투룸 구조였다!(안전대피도 보니까 그랬음)
나 또 크리스마스🎄
과몰입인거 어떻게 알고...🥹
다른 호텔과 동일하게 옷걸이와 금고,
호텔가운, 러기지랙이 옷장에 있었다.
세체니 온천에 가운 챙겨가면 좋았을 걸,,
(이 땐 몰랐지,, 가운이 유용하다는 걸,,)
세체니 온천에 가운이 왜 필요한지 궁금하면?
⬇︎⬇︎⬇︎⬇︎⬇︎
2023.11.20 - [해외여행✈️숩out] - 부다페스트 | 세체니 온천 후기, 준비물과 소소한 팁들💕
호텔의 연식이 오래된만큼
객실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 올드한 느낌이 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인 이점과
최고의 야경을 한 번 보고 나면
연식쯤은 깔끔하게 잊게 만든다👍
체크인을 약간 늦게 한 편이라서
3층에 배정을 해준건가 아쉬워 했는데,,
그 아쉬움이 무색할 정도로 뷰가 정말 예뻤다.
공사중인 세체니 다리마저 예뻐보이는 마법,,
이거 정말 시롸냐.
밤에 보는 야경도 끝내준다ㅠㅠ
밤에 산책하면서 사진 남기고 호텔로 돌아와서
크리스마스 재즈 틀어둔 다음에
누워서 사진 돌려보면 여기는 그냥 헤븐👼
야경도 야경이지만 위치가 너무 좋다.
호텔 앞 도나우 강 건너편에는
부다성과 어부의 요새, 세체니다리가
도보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호텔 뒤 쪽으로는 쇼핑거리로 유명한
안드라시 거리와도 도보 몇 분 내로
위치하고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
침구류도 폭신포신 폭닥폭닥 넘 좋았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조명이 어둡다는 것!!!
저 침대 옆에 있는 조명이 끝이고
콘센트가 침대 머리 주변에 없어서
냅다 바닥에서 충전하고
화장실에서 충전하고 그랬다ㅋㅋㅋㅋㅋ
어메니티는 바이레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츄츄가 바이레도 사진 찍고 스토리에 올리더니
'5성급 호텔은 다르네~(자랑입니다)'
이렇게 올리는거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자랑입니다.
변기 레버가 수건 위 은색인데
처음에 안 돌아가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좀 씨게 돌려야 하는거였음,,
호텔 내부에 수영장도 있다고 하는데
부다페스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못 가봤다,,ㅠㅠ🥲
수영복 챙겨오신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길.
호텔의 꽃은 모다~?
넘 맛있게 먹은 조식~!
헉헉 크루와상 모두 내 입으로 come come~
크루와상이 이런 비쥬얼이었다면
장발장이 빵 훔쳐가도 인정할법한,,,ㅠㅠ
그래도 도둑질은 안 됩니다.
아 그래두 정말 맛있어요-
버터 발라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저 오믈렛이 조식의 킬포였는데,,
진짜 넘 맛있어서 돼지 같지만 2번 먹음.
Cheeze..Many.. 요청하면서 먹었당ㅋㅋㅋ
냅다 접시들고 요리사한테 에브리띵 plz.하면
핫핫^^~! 하고 웃어주시면서
오믈렛 만들어주셨다ㅋㅋㅋㅋ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 뿌려먹기.
크루와상에 햄, 치즈, 버터 넣어서
셀프 샌드위치 해먹기.
야무지게 먹어줬다 ㅋㅋㅋㅋ
마지막은 에어포트 픽업서비스~!
마지막 날, 지하철로 공항 가기는 싫고
픽업서비스가 있대서 냅다 예약~!
로비에서 객실번호 말하고
픽업예약 하겠다 하면
원하는 시간 조정해서 예약해준다.
한화로 4만원 정도라 약간 호달달,,했는데
호텔이랑 공항이 제법 거리가 있었다!!!
픽업서비스 하길 넘 잘한듯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짐들고 기다리면...!
이렇게 가지러 와주신다.
기사님이 연세가 있어보여서 약간 죄송해서(?)
내가 들고 가려 했지만 짐을 막 가져가셨다
ㅋㅋㅋㅋㅋ
대형 벤츠로 잔잔한 노래 틀어주시면서 출발~
기사님이 말 안 걸어주셔서 감사했다.. 껄
할 줄 아는 영어 : yes! good! 끝.
마지막 신행 넘 좋았다.
츄츄야 우리 자주 놀러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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