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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 빈펄 리조트 앤 스파 다낭 조식 솔직후기

숩ing 2023. 12. 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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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지만 여유롭지 않은 일정.
7시부터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_^

조식 먹으러 가는 길


조식은 쌩얼이 국룰이죠
눈뜨자마자 대충 세수하고
슬리퍼 쓰윽쓰윽 끌고 다니는 맛!

빈펄 리조트 근처에는
음식점이나 마트가 없어서
무적권 조식으로 스타트를 끊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배달도 거의 안 되고
룸서비스도 평이 좋지 않은 편,,🙃

카페 테리아 입구


조식은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다.
우리는 2층으로 배정받았고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룸번호를 알려준 후
입장이 가능하다.

조식에 망고라니


망고가 조식에서 나오다니,,
정말 넘 행복행ㅠㅠㅠ
과일 맛은 나쁜편은 아니었으나
엄청 달달하진 않았다!

그냥 기본적인 맛.

다양한 스프들


처음엔 쌀국수? 인가 싶었는데
쌀국수가 아닌 그냥 스프,,!
토핑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다.

시리얼과 우유


부담없이 먹기 좋은 시리얼
저지방, 두유, 일반 우유도 종류별로 있다.🥛

그릭 요거트와 각종 토핑들


다른 외국 호텔 조식에선 흔히 보기 힘든
그릭 요거트도 있었다.

친구피셜 요거트가 엄청 맛있다고 한다.
1일 2요거트함ㅋㅋㅋ

여기가 한국인가


여러가지 종류의 김치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김치가 있는게 너무 웃겼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뜻인 듯.

나는 베트남 음식들이 다 입맛에 맞아서
굳이 김치 없이도 잘 살았다.

샐러드와 드레싱


샐러드🥗도 있었지만
드레싱 소스가 좀 특이했음.
(풀떼기는 날 만족시킬 수 없어(?))

베이커리


다양한 종류의 빵들도 있었는데
크루아상🥐 꼭꼭꼭 먹어보세요.
진짜 맛있음.

토스터기와 치즈들


유제품이 실온에 있으면
괜히 걱정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식먹는 곳이 엄청 시원하지는 않아서
더 신경쓰였다.

보온통에 있는 음식들


그 외에 보온통에서
따땃함을 잘 유지하고 있는 음식들,,

베이컨과 해쉬브라운


내 최애💕
베이컨🥓과 해쉬브라운🥔
이건 어디 호텔을 가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음식이라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ㅎ_ㅎ

팬케익, 프렌치토스트, 와플


팬케이크🥞프렌치토스트🍞, 와플🧇
도 있는데 생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살찌는 맛이라 너무 행복했다.
= 달달 그 잡채

스프링롤과 소세지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조식 메뉴
🌱스프링롤

전세계 어디 호텔을 가도 꼭 있는
🌭소세지

소시지는 확실히 유럽쪽 풍미를
이기지 못한다. 

오믈렛


여기는 오믈렛🍳을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요리해 주신다.

토핑도 취향껏 고를 수 있었는데
나는 다 넣어서 해달라고 하니
이미 만들어진 걸 줬음,,,,
ㅠㅠㅠㅠ

난 따뜻한게 먹고 싶었는데
냅다 주길래 또 냅다 받아옴
🥲🥲🥲

오믈렛 조리중


다른 사람건 만들어 주길래
부러워서 찍어와봤다.

나도 해줘요.

쌀국수


그리고 이 곳 조식의 스페셜 메뉴를 꼽자면
🍜쌀국수!

제일 맘에 들었던 메뉴였다.

쌀국수 조리중


쌀국수는 3가지 중 선택하면 되는데
왼쪽이 일반적인 양지 쌀국수!
가운데가 닭고기 쌀국수!

오른쪽도 소고기 쌀국수라고 적혀 있는데
후띠유보꼬 인 걸 보면
소갈비가 들어간 얼큰한 쌀국수라고
보면 된다ㅎㅎ

취향껏 골라 주문을 하면
그 즉시 요리를 해준다.

쌀국수 토핑들


쌀국수 조리대 옆엔
취향껏 넣어먹을 수 있는
토핑과 소스가 있다.

한국 쌀국수 집 가면
일반적으로 해선장, 칠리 소스
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종류가 굉장히 많다,,

반미 샌드위치


쌀국수에 이어 또 다른 스페셜 메뉴2
반미 샌드위치도 직접 만들어 주신다!!

근데 인기가 없어보였다ㅠ
(나도 안 먹음ㅋ)

커피와 차, 연유


아메리카노와 얼음
커피와 차, 연유 등
마실거리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있다!!





여기서부턴 야무지게 푸파한 음식들

: 조지게 ❤️‍🔥
: 식사하기 ❤️‍🔥

(좌)음식 취향 다른 우리들 / (우)내 접시


나는 아침부터 기름진 요리들을 먹었다.
식은 오믈렛과 베이컨, 해쉬브라운 등등
초로색이라곤 쌀국수 이파리들뿐,,🌿

의외의 쌀국수


쌀국수는 생각한 것보다 맛있었다!
양이 엄청 많아서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어도 될 양이다.

쌀국수집 가서 사먹는 것보단
맛있진 않지만 호텔 조식치곤
기대 이상이었다.

크루와상과 땅콩소스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먹어보게 된 크루와상.

🧈버터로 만든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면?
왕.맛.있.다.

옆에 있는 건 땅콩소스인데
고소해서 맛있다.

카레스프


카레는 카레는 아니고
카레라기 보단 카레국? 카레스프?
같은 느낌이었다.

한 그릇만 먹으려고 했지만
정신 차려보니 두 그릇 뚝딱.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

용과와 멍


용과와 멍.
과일 이름이 멍이다.

용과는 너무 시큼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고,
멍, 먼 비슷하게 부르는 저 과일은

과일이라기 보단 채소의 식감을 갖고 있다.

알고 보니 베트남 사람들도 
소금이나 조미료에 찍어 먹을만큼
무맛입니다.



✅ 빈펄 리조트 & 스파 다낭
조식 총평!

전체적으로 음식 디피가 이쁜 느낌은 없지만
음식의 종류는 많았다.

이틀간 조식을 먹으면서
메뉴는 매일매일 바뀌었고
맛도 나쁘지 않았음.

특별하게 맛있다!
이런건 없었지만
평균 이상은 하는 조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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