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동안 한 자세로 비행기를 타고 간
우리를 위한 배려의 시작은
바로 마사지다!
체크인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한시장 구경도 하고 마사지도 받으면서
패디를 받고자 유명한 투란스파로 예약을 했다.
예약금은 한화로 10만원을 지불했다.
제법 비싸요^_^,,,
그치만 한인 마사지에 픽드랍 포함, 4인이니
그러려니 했다.(나 호구인가?)
위치는 한시장 바로 앞이다!
투란스파의 장점은 마사지 픽업과 드랍
둘 중 하나가 선택이 가능한데
일정금액이 넘으면 픽드랍 둘 다 가능하다.
나같은 경우에도 픽드랍을 모두 이용했다!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심사까지 고려하여
넉넉하게 시간을 맞춰서 데리러 오신당.
✅ 픽업
내 이름이 적혀있는 종이와 함께
캐리어를 들고 인도해주심!
투란스파&네일이라고 왕만하게 적혀있다.
셔틀은 벤과 저 스타렉스,,? 둘 중 랜덤이다.
차량으로 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투란스파!
한국어 간판들이 진짜 많아서
와 진짜 경기도 다낭시가 맞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
✅ 안내데스크
에어컨도 시원해서 정말 압도적으로 감사,,,🙏
와이파이도 있다.
우리는 짐을 맡기고 한시장에서 쇼핑을 하다
마사지를 받을 예정이라
캐리언만 우선 맡기고 나왔다.
한국인 사장님이 금은방 환전소 어딨는지도
다 알려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을 다 하고 땀이 넘 많이 나서
마사지 전에 샤워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셔서 예약시간 전에 도착했다.
원래는 예약시간 15분 전에는 방문해야함!!
사진 속 명함 뒤에는 아로마 오일이 있는데
미리 시향이 가능하다!
웰컴드링크는 진저티와
향기나는 손수건
ㅋㅋㅋㅋㅋㅋㅋ
이때는 몰랐다.
가는 곳마다 웰컴 진저티 파티가 있을줄은,,,
웬만하면 다 진저티가 웰컴드링크임.
샤워실은 개인 샤워실이지만
최대 2명이서 이용 가능하기에
나머지 인원은 로비에서 기다리는 동안
주의사항을 읽어보라 하셨다.
분실 위험성 때문에 악세사리를 미리 빼두는 게
젤 중요한듯!
미니 비닐백도 구비해두셨당
그리고 약간 특이했던건
선결제와 결제 시 팁을 의무적으로
결제한다는 것이었다..!
팁문화라는게 서비스를 만족했을 때
선택적으로 지불하는건데
왜 때문에 마사지를 받기 전에
선결제를 하면서 팁을 내야하는지,,,⭐️
알 수 없었다.
어쨋든 샤워실 이용하러 가는 중,,
2층으로 안내해 주셨다.
매장이 굉장히 넓고 깨끗했다!
✅ 샤워실
깔끔한 샤워실!
어메니티는 샴푸와 샤워젤이 있다.
전에 보라카이 여행갔다가 받았던
로컬마사지샵에서
샤워실 물이 안 내려가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호텔 수영장처럼 깔끔해서 좋았다.
드라이기도 있어서
다음에 오일마사지를 받고도
깔끔하게 씻고 준비할 수 있는게
좋을거 같다ㅎㅎㅎㅎ
슉 정리하고 나오기.
씻고 나오니 또 다른 계단을 통해
마사지샵을 안내해 주셨다.
대체 얼마나 대규모인건지,,! 호달달
4인 실이 없었는지 (없을만두^^)
2명씩 나눠서 룸을 이용했다!
✅ 마사지
붉은 조명의 마사지실!
침대에 누우면 내가 원하는 압의 세기와
원하는 오일을 고를 수 있었다.
투란마사지라서 오일선택이 없는줄 알았는데
있길래 그냥 선택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안내데스크에서 향 맡아볼걸!
(투란마사지는 코코넛 오일 사용이었음)
근데 실제로 사용한 오일은
코코넛 오일인지, 내가 고른 오일인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중간에 커튼이 있어서
옷 입고 벗을 때엔
사생활 보호가 가능했다.
부끄러워여,,~
마사지 시작 전 족욕을 먼저 했다!
라임이 엄청 많았는데
1일 1마사지를 하면서 투란이 제일
건더기,,?가 많았다ㅋㅋㅋㅋㅋㅋ
괜히 더 발가락에서 좋은 향 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속옷 쫘악 벗고 가운입고 있으면 됨
안면베개는 일회용 커버가 씌여있었다!
위생 합격입니다~🍀
투란 후기중에 침대에 깔려있는 수건이
축축하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다행이도 빠싹 말라있었다.
축축했으면 진짜,,,ㅋㅋㅋㅋ
남이 쓰던건가 싶으면서
찝찝했을듯ㅠㅠㅠㅠ
투란은 신기하게도 마사지를 앞면부터 시작했다.
보통 뒷면부터 먼저 조지는데
여기는 앞면부터 상 -> 하
뒷면 돌아서 하 -> 상
이렇게 진행됐음,,!
뭐 딱히 별 차이는 모르겠는데
그냥 신기했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면 투표실에서
어땠는지 평가하는 곳이 있었다.
잘못들어서 특별실이요? 이랬는데
알고보니 투표실이었음^^!
머쓱타드😅
마사지는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근데 이정도 가격인데 만족 못하면,,
눈물 좔좔난다.
투표하고 또 음료수를 주셨다.
수박 안 좋아하는데 jmt
과자도 맛있었당
ㅋㅋㅋㅋㅋㅋㅋ
✅ 패디
마지막으로 패디!!
기대도 안했는데 색깔이 엄청 많았다!!
오히려 마사지보다 만족스러웠음ㅋㅋㅋㅋ
사실 색이 더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ㅎㅎ 다 찍을 수가 없었다.
의자가 굉장히 많아서
쭈루룩 앉아서 받을 수 있는게 좋았다.
대가족이 와서 기분내기 삼아 같이 받아도
좋을 것 같았당.
우리는 서로 색깔 추천해주면서 받았는데
넘 행복한 고민이었음ㅎㅎ
의자도 푹신.
그리고 생각보다 고퀄리티였다,,!
난 발톱을 니퍼로 자른다는 글을 봐서
ㅎㄷㄷㅎㄷㄷ 거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열정 가득 고퀄이었다.
결과물 제법 만족스러워용~
엄지발가락 진짜 이쁜 빤짝이인데
사진에 안 담겨서 아쉽다,,ㅎ
무료로 2가지 컬러 섞어서 가능했고
아트없이 컬러만 하는걸로 40분정도 소요됐다!
속도가 한국인 맞춤형임.
한시장에서 산 신발과 한 컷,,📸
한화 기준 7,000원 정도에 샀는데
넘 맘에 든당ㅎㅎ
야무지게 캐리어 보관해주시고 있는 투란
캐리어가 정말 많았당
우리는 마사지를 받고 한시장으로
아오자이를 받아왔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고맙게도 상황에 맞춰서
셔틀과 시간조정을 해주셨다!
갈 때는 벤이 왔다!
덕분에 편하게 벤타고 호텔로 갈 수 있었다.
살면서 언제 벤 타보겠냐,,~
가성비갑!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서비스나 모든 방면에서
돈💵값은 했던 투란스파!
나는 한 달 전에 예약해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다낭도깨비 회원인 경우 일부조건 충족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담에 또 오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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