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 섬세함에 감동받은 모든 보라카이 입국 과정💜✈️ 필굿투어 단독 픽업샌딩

보라카이를 가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바로
픽업샌딩,,,

아무래도 필리핀이고
여자 둘이서 가는거다 보니
죽을까봐(?)ㅋㅋㅋㅋㅋㅋ
무서웠었다.

실제로 회사 대리님 친구가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길거리 깡패(?)들한테 삥 뜯겼다는데
정말 죽을뻔 했다고 한다,,,

이런 무서운 실화를 듣고 안전하고 믿을만한
픽업샌딩 업체를 찾아보았다.

그렇게 알게 된 업체가 바로 필굿투어!

https://smartstore.naver.com/feel_good_tour

필굿투어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필굿투어에선 단체와 단독으로 가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단독으로 가는 것을 택했다.

필굿투어를 이용하면
카페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
제휴 음식점 10% 할인 쿠폰을 준다.
게릴스 그릴이나 시마 같은
유명한 맛집 쿠폰이 있었다!

또 단독이라 샌딩시간을 우리가 조절할 수 있고
쫓기는 느낌 없이 우리를 기다려줘서
단독으로 선택했다!

네이버 예약을 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한국어로 대화하기 편함!

그리고 필굿투어가 워낙 큰 업체라
픽업샌딩 말고도 여러 액티비티를 제공하는데
우리는 호핑투어도 필굿투어에서 하기로 했다.

호핑투어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남길 예정~.~

같은 업체에서 했다고 할인되는 것은 없음!

칼리보 공항

비행기에서 내리고 나오면 투어 직원들이
엄ㅁㅁㅁㅁㅁ청 많다.
와글와글 시끄러운 와중
겨우 필굿투어 직원분들을 만났다.

사진을 보면 하늘색 배경에
FG로고가 그려져 있는 옷을 입고 있는데
우리가 환전해야 한다고 하니까
기다려주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엄청 큰 나방이 날아다녀서
친구랑 내가 소리를 질렀는데
직원분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시늉을 하셨다.

웃겨서 놀란 마음도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구로 이동하는 승용차 안

단독이라 밴이 아닌 승용차로 이동했다.
카톡으로 안내 받았을 때는 밴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승용차를 배정받았다.

나중에 츄츄한테 얘기하니
밴이면 오히려 주변 나무에 긁히면서 간다고
승용차가 조용하니 좋다 했다ㅋㅋㅋㅋ

츄츄 : 편하게 갔다고 한 이유가 승용차라 그랬구나~?

츄츄말 듣고 밴 타보고 싶었던
아쉬웠던 마음이 싹 사라짐.

차타고 가는동안 핸드폰 데이터가 안되서
아모고토 못했다,,
가끔씩 데이터가 잡혔는데 의심병 도져서
죽을까봐 구글맵으로 잘 가고 있나
위치 파악함.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깔깔깔

보라카이 섬 들어가는 배 티켓

의심하다가 잘 가고 있는걸 보니
금새 잠든 나^_^ 제법 우스워요

눈뜨니까 항구고 내려서 가만히 있으니
배를 타는 티켓을 끊어주셨다.

그리고 차량만 단독이지
보라카이까지 가는 길은
단체와 같이 움직였는데

약간 단체 사람들과 구분시켜서
이동을 했다(?)
세상과 떨어진 기분,,,뭐야
우리도 껴조요.

장소 이동은 같이 했지만
단독이라 티켓을 받거나
배를 탈 때 먼저 하긴 했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배

이걸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간다~~!
15분 정도 소요되고 배멀미 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넘 심하면 미리 약 챙겨오기~~

배를 탈 때 포터(=짐꾼)이 있는데
여기서 짐을 맡기면 팁을 줘야한다.

한화기준 만원 정도의 팁인데
필수로 짐을 맡겨야 하는건 아니다.
직접 들고 갈 수 있으면 들고가도 됨.
(대신 파도때문에 약간 휘청거림)

나는 친구와 가장 먼저 배를 타서
캐리어를 직접 들고 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뒷 사람들도
다 캐리어를 직접 들고 타서
친구랑 나랑

"어떡해,,우리 때문에 오늘 일당 못 버는거 아냐..?"

라며 걱정함
ㅋㅋㅋㅋㅋㅋㅋ

보라카이 섬 트라이시클

도착하면 트라이시클이 엄ㅁㅁ청 많은데
또 필굿투어 직원분들이 상주하고 계셔서
조인을 해주신다!

트라이시클 비용까지 픽업샌딩에
포함되어 있어서 직원분이 숙소까지
데려다 주신다!

보기엔 저래 보여도
제법 빠르다.

이렇게 편하게 도착한 보라카이~!~!

다음에 보라카이를 오게 된다면
또 필굿투어를 이용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