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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 청와대 국민 개방 후기 +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방법

숩ing 2023. 12.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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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통령들이 지내던 청와대.
초창기에 인기가 많아 티켓팅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제법 쉬워졌다!

예약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예약링크 🌈

⬇︎⬇︎⬇︎⬇︎⬇︎

https://reserve1.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개방 관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청와대 관람 예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

reserve1.opencheongwadae.kr


예약은 어렵지 않다.
위 링크로 접속한 뒤에
방문일자, 인원수, 본인인증, 약관동의
4단계만 진행하면 끝!

스크롤 하나로 모든게 다 끝난다ㅎㅎ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가 온다.

예약 완료 문자


특별히 봐야할 주의사항❗️은

1. 한 회차당 1시간 30분 관람가능 ⏰

(시간 충분합니다.)

2. 청와대 내 자판기가 없기 때문에 물 지참 🚰

(물만 반입이 가능하다.)

3. 편한 운동화 착용 👟

(멋부렸다 나락간 사람 나야나,,)









우선 청와대가 굉---장히 넓다!!!
볼 것도 엄청 많고 길도 많으니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해보겠다.


청와대 지도




청와대 안내도


안내판도 있고 점자 안내도도 있어서
장애인, 비장애인 다 보기 좋을 듯!

우리는 청와대 기준으로 동쪽
삼청동을 통해서 청와대로 접근해서
가장 먼저 만난 곳이 춘추문이었다.
(청와대 입장은 정문으로만 가능하다.)

청와대 입구 춘추문


회색기와가 특징이다.

백남준 예술가님 작품


춘추문을 지나 춘추관에 들어서면
백남준 작가님의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삼성에서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청와대 대변인 포토존


실내로 들어가면 대변인 기자회견에서 보던
포토존이 위치하고 있다ㅋㅋㅋ

춘추관이 과거엔 기자회견 장소여서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을 마련한 듯.

줄이 길어서 사진을 찍진 않았다.

춘추관 기자회견장


여기가 기자들이 방문해서
기자회견하는 장소라고 한다!
바로 맞은 편에 기자대기실도 있음.

사실 그냥 회의실 같은데
청와대 로고 있어서 엄근진한 느낌,,

춘추문에서 청와대 정문가는 길


간단하게 보고
청와대 본관으로 가는 길.

춘추문을 나와서 우측으로
길게 뻗은 길을 따라가면
청와대 정문이 나온다.

길목에 핀 예쁜 꽃들


꽃들이 참 예쁘당.

청와대 정문 종합안내소


걷다보면 안내소 도착!
현장 예약은 65세 이상인 경우만 되는 것 같다.

인터넷으로 하루 전날까지 꼭 하기

당일에는 예약이 안된다!!

 

청와대 관람안내판과 브로슈어


관람할 때 안내판은 국룰.
국문 국룰 예~

청와대 앞에서 사진찍기


다들 사진 찍길래 슬쩍 같이 찍어봤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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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태극기와 빈 깃대봉


사진을 보면 왼쪽에 태극기가 걸려있는데
오른쪽에는 빈 깃대봉만 서있다!

오른쪽 깃대봉은 대통령 재실일 경우
청와대기가 걸리게 되어있는데
지금은 안 계셔서 없는거라고 한다.

청와대 관람에 구두는 실수다


이땐 몰랐죠,, 구두의 아픔을,,


본관 내부로 입장~

본관 1층


샹들리에가 엄청 화려하다!!
동양과 서양의 미가 잘 어울려져있다.

영부인 응접실


여기는 영부인이 손님접대로 사용한 장소다.
신혼여행에서 본 동유럽 느낌이 나는 곳이다.
ㅎㅎㅎㅎ

황금 콘센트


콘센트마저 금장식으로 꾸며둠,,!
디테일 폼 미쳤다.

청와대 본관 중앙계단


타이타닉 영화의 배 구조처럼
중간에 큰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 벽면에 그려져있는
우리나라 지도가 예술이다.

이 그림지도도 작품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산 참 많다🏔️

대통령 응접실


대통령이 손님들을 맞이하던 곳,,
자세히 보면 창가쪽 의자 뒤에
작은 의자들이 있는데
외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통역가가 앉아서
통역을 해주는 자리라고 한다! ㅋㅋㅋㅋ

츄츄한테 애기들 앉는 곳이야? 했다가
교육 들었음. 머쓱,,😅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무궁화랑 봉황 멋지당~!!

청와대 본관 2층


사람 없을 때 슬쩍 찍어보았다.

주말 관람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인간 회전초밥이 된 기분이었다.

계속계속 앞으로 움직여야됨ㅋㅋㅋ

인왕실 연회장


여기는 인왕실!
소규모 연회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인왕실 샹들리에


여긴 서양식으로 꾸며진 곳이라고 하는데
유백색의 샹들리에가 인상적이다.

연회장 전경


왈츠 춤이 절로 나와서 춤출려 했는데
츄츄가 말림.

청와대의 상징 청색기와


청와대의 기와색이 참 예쁘다.
맑은 날에 보니 더더욱 청량해보였다.

청와대 준공기념비


한자가 엄청 많다..!
츄츄가 읽어줬는데 기억이 안난다.
껄껄

청와대 기와 위 잡상


청와대 기와 위에도 궁과 같이
잡상이 올라가 있다.

츄츄 : 기와 위에 동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사람이 지내는 곳이라는거야~~

수빈 투어시켜주느라 바쁜 츄츄님,,
역시 똑똑한 태양신 인정합니다.

본관을 다 구경하면 야외로 나오는데
그대로 출구로 나가지 말고 우측으로 꺽으면
영빈관이 나온다!!

청와대 내부 관람지도


청와대 내부가 약간 이런 느낌인데
맨 처음 본관 가기 전에
영빈관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빈관 내부


영빈관은 국빈 방문시 행사를 진행했던 곳이다.
역시,, 화려 화려 화려!! ✨✨
블링블링 그 잡채.

영빈관 내부


들어가지는 못해서 멀리서 바라봤다,,

영빈관을 보고 설레는 수빙


나 : 와 오빠 너무좋아 나 대통령 하고 싶어!
와 대박 미쳤다!!!

대충 이런 얘기하는 장면.

영빈관 앞 돌길


영빈관을 나오면 이런 돌길이 나온다.

길마다 약간의 층이 있는데
왼쪽은 왕이 다니는 길.
오른쪽은 일반인이 다니는 길.
가운데는 귀신(조상, 영혼)이 다니는 길.
이라고 한다.

이걸 알게된 이후로 사극에서
중간으로 걸어다닐 때
약간 신경쓰임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본관의 동쪽으로 간다.
동쪽으로는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위로 올라가면 대통령 관저가 나온다.

청와대 관저 입구 인수문


대통령과 가족들이 지내던 관저.
그 입구엔 인수문이 지키고 있다.

올라가는 길 언덕은 좀 있는 편이다.
물론 대통령님께서는 걸어가진 않았겠지만,,

대통령 관저 풍경


기와색이 소나무와 하늘이랑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ㅠㅠㅠ

관저 빗물받이


비가 오면 물이 또로록 떨어진다는데
비오는 날 멍때리기 좋을 것 같다ㅎㅎ

관저 등자쇠


여기서 보이는 쇠로된 막대기는
한옥문을 걸어두는 등자쇠라고 한다!!

한옥문이 좌우로도 열리지만
위아래로도 열리는데
쇠로된 고리에 걸어두는 거라고 한다.

신기하다. 환기가 엄청 잘 될 듯ㅎㅎ

관저 뒷마당


관저 뒷 길도 참 예쁘다.
어딜 가도 다 예뻐서
한옥에서 살고 싶었다ㅠㅠ


관저에서 구경 후 밑길로 내려가면
상춘재녹지원이 나온다.

녹지원 소나무


엄청 큰 소나무가 있었다.
츄츄와 나는 소나무 가격이 궁금했다.

아는 분 계신가요,,?
(T들의 대화)

상춘재


녹지원 옆에는 상춘재라는 한옥이 있다.
국빈이 방문하면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소개하는 공간이었다고 한다.

청와대 광장 분수대


과거 대통령이 청와대에 있을 땐
청와대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청와대 광장 분수대였는데,,

이제는 청와대 내부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 분수를 보면서 관람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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