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휴강인거 어떻게 아셨지?
직대딩에겐 참여가 어려운 회식인데
회사분들이 기가 막히게 휴강인 날
회식을 하자고 하셨다.
메뉴는 곱창. (디폴트값)
회식 선정 장소 기준은 여의도역과 가까운 곳!
그 결과는
여의도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는
아일렉스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소곱창에 왔다.
위치📍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08 지하1층
(여의도역 도보 1분)
영업시간 ⏰
10:30 ~ 22:30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타임 14:30 ~ 15:30
주차 🚘
가능
예약 ✅
가능
레트로감성 두근.
실내에 있는 식당인데도
야외인 것처럼 인테리어를 하셨다.
점심메뉴도 판다니 참고!(여의도 물가 눈감아 🤐)
소 콧구멍이 반 지워졌다,, 불쌍
예약대기자 명단이 있지만
식당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
미리 예약해두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도 회식하고 있는 단체가 많아
자리 회전이 빠를거 같진 않았음ㅠㅠ
소곱창구이 (200g 기준) 25,000원
대창구이 (200g 기준) 25,000원
특양구이 (200g 기준) 28,000원
염통구이 (200g 기준) 18,000원
차돌박이 (200g 기준) 18,000원
소곱창전골 40,000원
메뉴는 특이하게 단품메뉴만 있다.
보통은 모둠구이가 있는데 여기는 없었다.
전체적인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었다.
말이 내돈내산이지
회식을 빙자한 회사 법카 찬스를 이용해서
가격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
기본 사이드로 나온 얼큰 콩나물국!
사진은 저래 보여도 건더기도 많고
맛있었다!
으음~~ MSG맛 최고야 사랑해 짜릿해
첫번째 선수 입----장
소곱창구이🐮입니다.
곱도 토실토실하니 많이 들어있었고
냄새도 안나고 깔끔해서 맛이 좋았다.
구이에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는
사리(?)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좋았다.
감자, 양파, 떡 I love it~
두번째 대창과 특양구이🐂
부추는 부족할 때마다
직원분이 채워주시는데
같이 구워서 한 입에 넣어주면
Good! 아주 Nice!
넘 맛있어서 흔들림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찍어야겠고
빨리 먹고는 싶고
행복한 돼지라 행복해요
🐷🌈
세번째 곱창전골🥘
이미 사진으로 담긴
비주얼만 봐도 게임 끝.
곱창전골은 특히 국물을 오래 끓이면
곱창에서 나온 기름들이
국물에 스르륵 베어들어
감칠맛이 더해진다.
아주 맛이 좋다.
(우동사리 2개 뚝딱 해벌임)
마지막 볶음밥❤️
양이 많아 보이는데
많은 거 맞다,,! ㅋㅋㅋ
사실 3인분인데 산더미처럼 나왔다.
사실 한국인들 다
볶음밥 먹으려고 곱창 먹잖아요?
나는 살면서 곱창먹고 볶음밥 안먹는
한국인을 본 적이 없다. 😈
역시 회삿돈으로 먹는 회식이 좋은 게
모든 메뉴를 다 시켜먹어 볼 수 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 반 이상은 먹어서
사실상 오마카세라고 해도 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여의도역에서 많이 벗어나고 싶지 않고
곱창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여의도소곱창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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