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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맛집 |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W 코스 내돈내산 솔직후기

숩ing 2023. 12.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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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빙입니다 :)

오늘 포스팅하게 될 내 인생맛집은
바로바로 청담에 위치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위치📍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152길 21 (압구정로데오역 도보 7분)

영업시간 ⏰
11:00 ~ 23:00

주차 🚘
가능 (발렛주차)

예약 ✅
필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원래
뉴욕에 전통있는 스테이크하우스인데
청담에도 입점해있다!

"국내 5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를
뿌셔보려고 한다.

츄츄랑 나랑 좌우명이

'울프강을 김천(김밥천국)처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비싸서 가보자 말만 하다가
츄츄 기념해 줄 일이 있어 날 잡고 가보게 됐다.

예약이 굉장히 어렵다고 들었는데
난 일주일 전에 너무 쉽게 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입구 전경

청담이 지리적 특성상 언덕이 많은데
난 체력 거지라 올라가는 길이 쬐끔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뚜벅이라면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걸어가면 되지만
거리가 좀 있고 언덕이 있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아보인다.

입구에 위치한 메뉴판


입구 옆엔 메뉴판이 있다.
우리는 W 코스로 예약했다.

W Coarse 가격
1인당 220,000원이다.
(포스팅 당일 23.12.08 기준)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시그니처 포토존

여기가 인스타에서 많이 봤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입구
시그니처 포토존이다.

배고픈데 사진은 찍어주고 싶고,,
그 마음을 담은 흔들림🫨

테이블 세팅

W Coarse

유기농 식전빵🥖,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사이드디쉬🍅,
디저트🍰,
커피or☕️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테이블마다 담당 서버가 계셨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탄산수랑 에비앙 제공해드리는데
둘 중 뭘로 고르시겠어요?
하나 둘 셋 얍!'

수빙 & 츄츄 : 😮???

유--머스럽게 응대해 주셔서
제법 재밌었다.

유기농 재료로 만든 신선한 식전빵

생수를 고르고 조금 마시면서
레스토랑을 둘러보고 있다보면
식전빵이 나온다.

치아바타와 바게트빵이 나오는데
따땃해서 버터랑 같이 먹기 좋았다.
그러나 빵은 흔히 먹어볼 수 있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롯데시그니엘 햄버터가 1순위)

(좌)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 (우) 촙샐러드 & 캐네디언 베이컨

에피타이저로는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
촙샐러드와 케네디언 베이컨이 나왔다.

랍스터는 포크로 찝으면
쏙 하고 빠질 정도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새우도 손질이 되어있어 먹기 간편했다.

캐네디언 베이컨도 썰어서
촙샐러드와 같이 먹으면
짭짤한 맛이 입맛을 확 돋구었다.

에피타이저라고 하기엔 거의 메인메뉴급.🙃

드라이 에이징 포터하우스 스테이크와 사이드

드디어 나온 내 메뉴.

진짜 지금껏 먹었던 스테이크랑
너ㅓㅓㅓㅓㅓㅓ무 달랐다.

그릇은 뜨겁게 달궈져서 나와서 
버터가 지글지글거리면서 서빙되는데
소리가 미쳤다.

서버가 직접 고기도 썰어주셔서
우리는 그냥 포크 들고 먹기만 하면 된다!

지글지글 스테이크

소리를 담고 싶었지만,,
gif인 관계로 소리는 상상에 맡깁니다.

스테이크와 사이드

사이드디쉬는 기본적으로
크림 스피나치, 매쉬드 포테이토,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그릴과 스팀 선택가능)
가 제공됐고,

소테머쉬룸, 숙성김치,
토마토&어니언, 어니언링
이 4가지 중 1가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서버의 추천을 받아
토마토&어니언을 선택했다.

일단 크림 스피나치 말그대로 크림 시금친데
식감이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스테이크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추천받은 토마토와 양파
재료가 너무 신선해서
느끼해져갈 때쯤 한 번씩 입에 넣으면
고기 무한정으로 넣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환상

메인요리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일반적으로 우리가 잘 아는 T-본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안심과 채끝살이 나오는데
우리는 미디움레어로 주문해서
굉장히 부드럽고 버터향도 좋았다.

그냥 한 조각 입에 넣는 순간
풍미가 저 세상 풍미,,

따뜻한 디쉬에 제공돼서
마지막까지도 식지 않은 고기를
계속해서 먹을 수 있다.

디저트

마지막으로 디저트
아이스크림, 티라미슈, 라임파이
3개 중 1가지 선택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하면서
레터링 요청을 했는데
정말 귀엽게 그릇에 남겨주셨다!

맛도 재미도 있었던 울프강 굿이에요 굿~!!

울프강을 김천처럼
가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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