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했던 보라카이의 밤을 책임져준
헤난가든 리조트💕
헤난 계열의 리조트들이 아마
보라카이에서 제일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다.
헤난가든리조트
헤난파크리조트
헤난크리스탈리조트
헤난리센시리조트
등등...
보라카이에만 헤난 계열 리조트가 7개나 있음.
나는 그 중 화이트비치가 있는
스테이션2 구역의
헤난가든 리조트를 택했다.
1️⃣ 기본정보
헤난가든리조트의 위치는
스테이션2에 있는 만큼
화이트비치와 엄청 가깝다.
숙소에서 화이트비치로 바로 가는 길도 있는데
메인로드 KFC 왼쪽에 통로가 있다!
그쪽으로 가면 쉽게 리조트로 갈 수 있당ㅎㅎ
한국인들은 다 새벽도착 비행기라
새벽에 체크인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새벽 4시에 체크인을 해도
직원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었다.
체크인 할 때에 작성해야하는 기본 서류!
헤난가든리조트에선 비치타올을 대여해주는데
비치타올 카드가 있어야 대여를 해준다.
그러므로 화살표를 체크되어 있는 곳에
꼭!! 체크를 해주어야 한다.
1번은 룸키 갯수와
2번이 비치타올 카드 갯수다.
비치타올 카드는 대여할 때
타올과 교환을 하면 되고
타올을 반납하면 다시 카드를 준다.
인원수만큼 카드를 지급하니
카드 10개 달라 할 필요가 없다ㅋㅋㅋ
무제한으로 빌릴 수 있으니까!
또 보증금
100달러 or 2,000페소 or 카드결제
셋 중 하나가 필수인데
마지막 날에 2,000페소 다 쓰려면
억지로 필요 없는걸 사야할 거 같아서
달러로 결정을 했다.
룸키와 타올카드~~~
현금으로 보증금을 낼 때는
영수증 꼭 받아두기~!
(알아서 챙겨주시긴 하는데 확인 한 번 해주기)
헤난가든리조트의 로고~!~!
T의 궁금한 점 : 물때 안 생기나?
정답 : 안 생깁니다.
직원분들이 매일매일 청소하며 관리하고 계심..
그래서 수질이 좋고
리조트 내에 나무들의 조경을
반듯반듯하게 관리를 하시고 있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경찰이 늘 24시간동안 상주하고 있다.
늘 외부인의 침입이나
길을 헤매는 여행객들에게
길을 안내해주고 있음!
특히 저녁시간이 다 되가면
헤난 계열의 리조트마다 경찰이
숙박객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룸키를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정문은 검사를 안하는 분위기였는데
뒷골목(?) 같은 골목길로 가는 길엔
늘 룸키를 확인하셨다.
경찰들 덕분에 치안 걱정 없이 믿고 놀았다ㅎㅎ
로비는 제법 넓은 편이었다.
샹들리에가 특이한 편이었음ㅋㅋㅋㅋ
폭신한 쇼파가 있어서
체크아웃하고
샌딩업체를 기다릴 때도
편하게 기다렸당.
2️⃣ 룸컨디션
보라카이의 날씨는 하루에도 비가 왔다 안왔다
불규칙적인데
그래서 그런지 우산이 있었다!
비가 와도 금방 그치기도 하고
많이 오지 않아서
비를 맞고 다니긴 했지만ㅋㅋㅋㅋㅋ
우산을 챙겨가지 않아도 돼서 좋다.
근데 옷걸이가 되게 불편했다(오른쪽 사진)
옷 거는 방법이 특이해서
옷걸이에 얼굴 들이밀고
걸어야 됨. 🙃🙃
리조트 이용 규칙인데
체크인 할 때 설명을 해주시긴 한다.
룸의 구조.
나는 욕조가 없는 방이었다.
굳이 욕조 쓸 일 없을거 같았음ㅋㅋㅋㅋ
티비는 화질이 넘 꾸져서 신기했다.
약간 20년 전으로 돌아간 기분(20년 전 기억도 안남)
프리미엄 룸의 침대는 싱글베드와 더블베드!
기본 3인은 와도 문제가 없을 듯ㅎㅎ
체크인할 때 에어컨을 켜두고 있어서
침구류가 눅눅하지 않았다.
디테일 아주 좋아.
침대 옆엔 마스터 스위치가 있다.
근데 마스터 치고는 조명이 다~ 꺼지진 않았다.
ex. 화장실 등..
그래도 웬만한 불은 다 꺼져서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첫 번째의 Front dest를 누르면
로비로 전화가 되는데
타올이나 슬리퍼를 주문할 수 있다.
특이하게 슬리퍼가 기본으로 있는게 아니라
전화로 요청을 해야한다ㅋㅋㅋㅋ
난 영어를 못하지만 대충 원트 슬리퍼..!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알아들으시고
방 앞까지 가져다주셨당
(무료였음)
앉을 일이 없었던 쇼파.
리조트 내에 음식물이 반입 금지라
딱히 앉을 일이 없었다,,,ㅋㅋㅋㅋ
근데 다들 포장해서
몰래몰래 가지고 들어온다고는 한다.
다들 쉬쉬 하면서 그냥 들고오는 분위기인듯..?
제법 넓은 화장대!
화장대 옆에 220v 콘센트와 조명이 있어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냉장고는 있지만 기본 생수는 없다,,!
그리고 정수기는 외부에 있긴 한데
그냥...쩝😑😑😑😑😑
그냥 이유없이 찜찜하다.
나는 버짓마켓에서
에비앙 사마심,,ㅜㅜ
넷이 와서 화장실에서 한 명 자도 될듯
수건은 넉넉하기보단
컴팩트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지금 봤는데 변기 옆
샤워기..? 뭐임
나는 필터샤워기를 챙겨갔는데
굳----이 안 챙겨도 될 거 같다.
그리고 만약 챙겨올거면
포장지 뜯어서 샤워기만 챙겨오는걸 추천
가위가 없으니까,,
그냥 챙겨오기만 한 사람 될 수도 있음.
드라이기도 있긴 한데 바람이 쎄진 않다!
어메니티는 약간 부실했다...!
칫솔도 1인용 밖에 없었구
바디워시도 없었음.
(있긴 했는데 핸드워시용 비누랑 같은거였다)
난 따로 어메니티와 칫솔치약을 챙겨가서
쓰진 않았지만
트래블키트를 챙겨오는걸 추천한다.
새벽에 도착했을 때는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뷰가 너무 좋다ㅠㅠ
그리고 벌레만 보면 기겁하는 내겐
최고였음,,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모기도 안 보이고
쾌적하게 잘 놀 수 있었다.
룸청소는 오후 6시까지 하는데
만약 청소를 안 맡길거라면
청소 안 하겠다는 표시의 펫말을
6시까지 문고리에 걸어둬야 한다!
난 깜빡해서 3시까지 걸어뒀다 빼뒀는데
그 사이에 청소 야무지게 해주심ㅋㅋ큐ㅠㅠㅠ
캐리어 막 펼쳐뒀는데 머쓱타드
속옷 던져둔 것도 정리해주심
죄송해옄!!!!
3️⃣ 조식
조식은 딱 기본만 있었다,,!ㅋㅋㅋㅋㅋ
종류가 많지는 않고 그냥 딱
스크램블, 소세지, 해쉬브라운, 구운 돼지고기..?
등등 기본적인 음식들이었다.
맛없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고
그냥 딱 한끼 대ㅐㅐㅐ충 먹기 좋은?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의 수준이었다.
오른쪽 사진의 제일 오른쪽 소세지는
맛있었당 껄껄
숙소에는 없던 파리들이
조식 먹는 곳엔 있어서
괜히 위생 의심되긴 했음.
빵 종류는 엄청 많았다.
말고도 와플이나 토스트도 있었다.
토스트는 맛있긴 했음 ^0^,,,
옆에 빵 데우는 기계도 있긴 함.
나름 있을건 다 있다ㅋㅋㅋㅋ
처음 보는 잼도 많았다.
파파야 잼?!!?!
넘 충격이었는데 먹어보진 않음.
도전을 좋아한다면 먹어보세요,,
왓츠 인 마이 백 ❌
왓츠 인 마이 디쉬 ⭕️
막상 밥 먹으라 하면 잘 먹는 나 자신
제법 음식 안 가려요.
그러나! However!
제발 오렌지 주스 먹지 말아주세요.
오렌지색 물감 탄 물 맛나요.
24년 인생 중에 최악의 오렌지 주스였다 우윽
4️⃣ 내부
수영장에 이런 작은 미니 바가 있다.
수영장은 밤 9시까지 운영하는데
미니바는 10시까지 운영을 한다!
물놀이하고 간단하게 한 잔 때려도 좋을듯!?!
밤에 늘 3-4명씩은 이용하고 있었던 거 같다.
엄청나게 넓은 수영장,,🏊🏊♀️🏊♂️
1층 객실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들과
구관 쪽의 있는 수영장들을 합하면
총 4~5개의 수영장이 있는데 넓고 쾌적해서
바글바글하게 수영을 안 해도 되는
장점이 있다.
몸만 담가져있는게 아니라
누워서 둥둥 물개놀이 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음.
또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튜브 사용에도
용이해보였다.
곳곳에 간이 샤워시설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체크아웃 후에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요런 시설들이 투숙객에겐
유용할 거 같음ㅎㅎ
화이트비치로 가는 길!
여기가 구관인데
구관이나 신관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당
또 화이트비치로 가는 길이 어렵지 않고
가는 길 내내 표시가 잘 되있어
찾아가기 쉬움!
하,,
너무 예쁘자낭
🥹❣️
뷰가 너어어어어무 이쁘다.
저런 카바나나 선베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많이 비치되있어
눈치게임 할 필요도 없다ㅠㅠ
또 카바나 어디서든 700페소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리조트 내에서 웬만한 힐링은 다 할 수 있는 듯
해질녘 선셋까지 완벽한
헤난가든리조트
직원들의 친절함과 좋은 시설들
다음에 보라카이에 또 온다면
꼭 다시 헤난가든리조트를
방문할 거 같다.
👏
보라카이에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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